반려견을 대하는 마음가짐
반려견이란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로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실내에서 기르는 가정견을 의미하며 1983년 10월 27-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처음으로 제안되었습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저출산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규모는 2015년 2조 원에서 2020년 5조 8천억 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입양률이 급증했습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9만 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유기견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펫티켓 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아지 vs 고양이 어떤 종을 키울까요? 강아지는 충성심이 강하고 애교가 많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고양이는 도도하면서도 깔끔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각각의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하기보다는 두 종류 모두 키워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떤 품종을 키워야할까요? 품종마다 특징이 다양하지만 털 빠짐 여부, 활동성, 크기 등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소형견종으로는 치와와, 포메라니안, 토이푸들 등이 있고 대형견종으로는 골든리트리버, 시베리안 허스키 등이 있습니다.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괜찮을까요? 최근 SNS 상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 곳이나 방문하면 오히려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사전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보호소의 위치와 운영 시간을 파악 후 방문하도록 합니다. 또한 산책봉사, 목욕봉사, 미용봉사 등 각 분야별로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있는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반려견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키우고 싶은 견종은 무엇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바견을 좋아하는데요. 특유의 표정과 행동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만약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가족 구성원으로서 평생 책임질 수 있을지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분양받으시길 바랍니다.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은 참 많은 책임감과 희생이 따르는 일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특히나 제 자신에게 집중하기보다는 우리집 댕댕이한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서는 가끔 그런 말들을 합니다. “너 그렇게 살면 나중에 후회한다” 라구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저는 이렇게 대답하곤 합니다. “후회하더라도 지금 이 순간 내가 사랑하는 존재랑 같이 사는게 훨씬 가치있는 삶이야”라구요. 물론 혼자만의 시간이 부족해서 힘들 때도 있고,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부담이 될 때도 있지만 그만큼 얻는 기쁨 또한 크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려견을 키울 때 어떤 점이 가장 힘드신가요?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인것 같아요. 사료값, 간식값, 병원비 등 매달 고정지출이 발생하는데 이게 무시못할 금액이거든요. 그리고 매일 산책시켜줘야한다는 점도 힘든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하루종일 일하고 와서 피곤한데 저녁먹고 잠깐이라도 나갔다와야하니.. 처음엔 너무 귀찮았는데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안하면 오히려 이상하더라구요. 근데 이것도 계속하다보니 적응되서 괜찮아졌어요. 그럼 반대로 좋은 점은 뭐가 있을까요? 일단 심적으로 의지되는 친구가 생긴 기분이라 좋아요. 가족들이 다 바빠서 집에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항상 쓸쓸했는데 이젠 퇴근하고 오면 반겨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여행갈 때 맡길 곳 걱정안해도 되고, 아플 때 옆에 있어줄 수 있어서 안심되고 든든하구요. 마지막으로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니깐 그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키워보는걸 추천드려요. 다만 키우기전에 충분히 공부하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막상 데려왔는데 감당이 안되거나 힘들어서 유기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더라구요. 만약 키우신다면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천만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반려견과의 생활 속에서도 지켜야할 에티켓이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펫티켓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펫티켓이란 무엇인가요? 펫티켓(Petiquette)은 Pet + Etiquette의 합성어로 ‘애완동물’이라는 의미의 PET과 ‘예절’ 또는 ‘매너’라는 의미의 ETIQUETTE의 합성어입니다. 즉, 애완동물을 기를 때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예의범절을 뜻하는 말이죠. 그렇다면 어떤 행동들을 조심해야하나요?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목줄 착용하기 입니다. 최근 산책 시 목줄 미착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사고가 증가하면서 정부차원에서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위협감을 줄 수 있고, 돌발상황 발생시 대처가 어려울 수 있으니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도록 합시다! 산책시에 배변봉투 챙기는건 필수겠죠? 네 당연하죠! 특히나 공원 등 야외공간에서의 배설물 방치행위는 과태료 대상이니 주의하세요! 또한 아이와의 동반 외출이라면 유모차 아래 공간에 배변봉투를 구비해서 다니는 센스! 잊지마세요~ 오늘은 펫티켓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나의 작은 배려가 모두를 위한 큰 배려가 될 수 있답니다. 여러분께서도 주변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는 매너있는 반려인이 되어보세요!
'강아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여운 악마견, 비글(beagle) (0) | 2023.08.19 |
---|---|
슈나우져와 재패니즈 스피츠 (1) | 2023.08.18 |
사랑받는 소형견(치와와, 미니핀,파피용) (0) | 2023.08.16 |
귀여운 강아지 퍼그, 핏불테리어, 불독 (0) | 2023.08.15 |
천사견 골든리트리버(안내견) (0) | 2023.08.14 |